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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1년 한 해 한국세계지역학회를 이끌고 나갈 우평균입니다.


2019년 말부터 시작된 “코비드-19” 사태의 영향으로 사회적 이동이 사실상 정지된 상황에서 우리 학회도 상당한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 여파로 과거와 같은 일상적인 회의 개최는 물론 신임 집행부로의 인계 절차도 지연되었습니다.


늦게나마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오늘 우리가 처한 환경으로 인해 “비대면” 사회에 적응하는 가운데 학술 활동을 영위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하나가 인간의 군집 생활을 어렵게 만들고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현실을 극복하고 훗날 과거를 회고할 때가 되면 현재 겪고 있는 모든 일들이 생생한 역사가 되어 후대에 지혜를 남겨주기를 고대합니다.


우리 학회와 학술 활동은 환경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진행되어야 합니다.

올 한해도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 될지라도 질적인 수월성을 추구하면서 한국사회와 세계에 대해 권위있는 해석을 하고자 하는 노력은 포기할 수 없습니다. 올 해는 세계지역연구논총이 등재지 평가를 받는 해이기도 합니다. 등재지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국제적으로 명성있는 학술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또한 우리 학회가 앞장서서 팬데믹 위기를 경험하고 있는 인류에 의미있는 분석과 전망을 제시하는 일련의 학술 기획도 이루어내고자 합니다.


공산권 연구에서 비롯되어 우리나라에서 사회과학의 학문적 연륜을 오랫동안 쌓아온 한국세계지역학회에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학문적 열정을 채워 넣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모두에게 올 한해도 여전히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꿋꿋하게 정진하는 가운데 결실을 맺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2월

한국세계지역학회 제36대 회장 우 평 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