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지역학회는 공산주의 및 공산지역 연구를 수행하는 학자 및 학술연구 기관들이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관심 영역에 대한 학술회의를 열며, 관련 영역의 자료 수집 및 국내외 관계 기관과의 학술교류를 통해 전문적인 공산권 연구를 수행하려는 목적으로 1979년 6월 1일 '한국공산권연구협의회'로 출범하였다.


협의회는 출범 후 국내의 공산권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술회의 개최 등을 통해 수많은 업적을 쌓아 나갔으며, 냉전 종식 이후 탈냉전 시기에 나타난 공산권 국가의 와해 현상을 맞아 새로운 시대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1990년 8월 협의회의 명칭을 '한국사회주의체제연구협의회'로 변경하였으며, 1992년에는 '한국지역연구협의회'로, 1995년에는 '한국세계지역연구협의회'로, 그리고 2000년에는 '한국세계지역학회'로 그 명칭을 거듭 변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학회는 출범 후 35여년 동안 한국에서의 공산권 연구는 물론 세계 각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학회에는 대학과 연구소에 재직중인 700여명의 정회원과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소, 서강대 동아시아연구소,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등을 포함한 15개 기관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본 학회 학술회의를 통해 1000여 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국제학술회의도 20여 회나 개최되었다.


 KASS연혁

 1979년 6월 1일 

 '한국공산권연구협의회'로 출범 

 1990년 8월 

 '한국사회주의체제연구협의회'로 명칭 변경

 1992년 

 '한국지역연구협의회'로 명칭 변경

 1995년 

 '한국세계지역연구협의회'로 명칭 변경

 2000년 

 '한국세계지역학회'로 명칭 변경